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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값 올랐지만 1등급 못받으면 여전히 적자

농경연, 도매시장 경락가-경영비 분석 결과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1등급때 60만원 수익…2등급은 21만원 손실

한우값이 지난해보다 올랐지만 여전히 1등급 이상을 받아야만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이 도매시장 경락가격과 2013년도 경영비(추정치)를 비교 분석한 결과, 2등급 이하는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었다.
등급별로 1등급은 5월 도매시장 경락가격이 1만4천196원으로 농가 수취가격은 510만2천원으로 경영비 447만원을 웃돌아 60여만원의 소득을 가져갔다.
같은 기준으로 1+등급은 133만원을 1++는 214만9천원의 소득을 올렸다.
이에 반해 2등급은 도매시장 가격이 1만1850원으로 21만1천원의 적자를 보고 있으며 3등급은 85만1천원이 적자였다.
때문에 경영비 447만원을 받기 위해서는 도매시장 가격이 최소한 1만2천원 이상이 되야만 한다는 계산이다.
한편 4월 중 한우 등급판정두수는 7만9천397두였으며 이중 1등급 이상이 4만9천521두, 2등급 이하가 2만9천876두였다. 다시 말해 전체 등급판정두수 중 10마리 중 6마리 정도만 소득을 올리고 나머지 4마리는 적자를 봤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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