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소속 단체간 연대를 보다 공고히 함으로써 축산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창호, 오리협회장)는 지난달 29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대표자회의<사진>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축단협은 올해 사업계획으로 회원단체간 연대 강화로 축산현안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한편 한중FTA와 관련 지속적인 투쟁활동과 축산업 관련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축단협 사무국의 상설화를 위해 예산확보 등을 통해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축단협 소속 단체간 연대강화를 위해 그 동안 비정기적으로 개최한 대표자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하는 등 정례화시키고 현안이 있을 경우에는 수시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또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활동과 정책개발을 위한 정책토론회 및 간담회도 수시로 열기로 했다.
한편 축단협은 이날 회의에서 그 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 대표자회의 정례화를 비롯해 임원자격 및 선출방법, 회원자격 등에 대한 회칙을 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