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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업계 마케팅 ‘산넘어 산’…긴 한숨만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AI·PED 확산 여파 영업활동 발묶여 막대한 차질
세월호 대참사로 각종행사 올스톱…개점휴업 지속

 

세월호 대참사로 대한민국이 일시 정지 상태에 놓여있다.
배합사료업계는 올들어 AI와 PED로 영업활동에 막대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 참사까지 겹쳐 거의 개점휴업상태다. 이건 비단 배합사료업계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이런 분위기.
이미 예정되어 있던 각종 행사는 줄줄이 취소하고, 애도 분위기를 해치지 않은 행사는 계획대로 실시하고는 있으나 열기는 없어 보인다.
이처럼 영업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수 없는 상항이 계속되자 배합사료업계는 가슴앓이만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사료가격 인하 요구까지 나오자 거의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이다.
더군다나 가축사육마리수도 줄어 사료생산량 마저 감소하자 영업전략을 새로 수정하는 기업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세월호 대참사는 기본을 무시한 안전 불감증이 불러온 비극인 만큼 기본에 충실한 영업,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 등 ‘기본’에 초점을 맞추고 모든 걸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그동안 수립해 놓은 계획 중 일부 수정이 불가피하지만 차분함 속에서 차근차근 착실히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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