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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PED에 발 묶인 사료업계 ‘마케팅’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현장영업 ‘개점휴업’
각종행사 취소·연기
경영 전반 타격 부심

AI·PED가 사료업계에까지 불똥이 튀면서 올 사업에 적지 않은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사료업계에 따르면 연초 발생한 AI에 PED까지 겹치면서 사료업계의 영업 활동은 거의 ‘개점휴업’ 상태라는 것이다. 연초에 한해 농사를 가늠할 만큼 서바이벌 경쟁을 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손을 놓고 있어야 할 상황이라며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 쯤 개최하는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계획대로 추진되는 게 없는 상황.
카길애그리퓨리나의 경우 27일 퓨리나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한 ‘WSY 2500’ 회의를 개최하려 했는데 PED로 취소한 상태다.
가축질병 발생으로 행사를 취소하다보니 농장을 방문하는 활동도 제약을 받고 있어 전화 등 통신상으로 영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각종 정보 커뮤니케이션에도 적지 않게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이런 현상이 무엇보다 경영 전반에 영향을 미치다보니 또 다시 긴축경영을 하지 않을 수 없음을 토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분산시키기 위해서는 해외로 진출할 수 밖에 없다”며 “해외로 지금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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