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자조금, 등촌 복지관에
한우곰탕 전달·봉사활동 펼쳐
한우업계가 설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한우나눔을 실천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나눔과동행(대표 서남동)과 공동으로 지난달 27일 서울 등촌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한우나눔행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한우협회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불우이웃에게 한우사골떡국과 한우곰탕 등 1천200만원 상당을 한우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날 행사에는 한우사랑나눔봉사단과 연예인봉사단이 참석해 한우사골떡국 배식과 청소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참석 연예인의 사랑의 나눔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강우 회장은 “FTA체결 등으로 한우 농가가 어렵지만 명절을 맞이하여 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한우 나눔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는 한우농가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국민과 함께 하는 한우 이미지 부각으로 우리 한우농가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나눔 행사 의미를 밝혔다.
한편 전국한우협회는 2014년에도 한우나눔행사를 통해 전국의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 20톤(10만인분)와 2만명에게 사랑의 한우국밥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