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계, 가격정책 탄력적 변화 기대 고무적 반응
배합사료업체가 사료값 인하를 단행하면서 양축농가와 상생을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 4일자로 가격 인하(1.19%)를 단행한데 이어 다른 기업들도 가격 인하 대열에 동참할 뜻을 밝히고 있다.
특히 이번 가격 인하는 환율의 하락을 반영한 것으로 축산농가에게는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다.
대부분 사료기업들은 가격 변동요인이 발생하게 되면 그때그때 공급가에 반영할 수 있는 연동제를 시행하고 있음을 들며 새로운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선진도 이미 양계, 양돈 사료를 중심으로 이미 가격 인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다른 기업들도 시장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만큼 예전처럼 한꺼번에 많이 올리고, 내리는 현상은 앞으로는 사라질 것이라며 가격 정책이 변화가 왔음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