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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중국에 하루 800톤 규모 TMR 자동생산라인 구축 눈앞

리딩 컴퍼니/TMR 플랜트 수출로 세계무대 한류몰이 (주)린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조사료 배합기인 농장형 TMR·TMF배합기와 공장형 TMR·TMF생산라인을 제작 공급하고 있는 (주)린도(대표 송문희)가 중국과 러시아, 일본에 이어 베트남에 TMR생산라인을 처녀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4월7일 베트남 하노이 인근 목차우데일리유업체(대표 트란 공 시엔 TRAN CONG CHIEN)에 공장형 TMR배합기플랜트를 설치 가동한데 이어 수출 상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국 상해데일리그룹 상해유업과도 세계최대 규모의 플랜트 수출을 위한 막바지 협상에 들어갔다.




중·러·일 이어 베트남까지…상해유업에 세계최대 규모 설비 타진

15년 기술력 기반 농가형·공장형 시스템, 생산비·노동력 절감 기여

급여기·운송차량 편리성 정평…최대 12단 적재 로봇포장기 야심작



상해유업은 젖소 6만두를 사육하는 가운데 착유우 2만두를 대상으로 적용한 후 착유 성적이 향상되면 전체 목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형 시스템에 관심을 갖고 1일 800톤의 TMR 자동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것이 성공하면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TMR공장이 된다.

(주)린도는 98년도부터 TMR배합기를 생산하여 국내에 보급하고 있으며 그동안 농장형 TMR배합기 단일제품으로 러시아,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호주에도 수출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공장형 플랜트를 (주)리치, 유정티엠알, 거창축협, (합)포발, 유송바이오텍, 이천낙농영농조합, 토바우, 당진낙협 등으로부터 수주를 받는 등 그동안 쌓은 노하우로 이번에 수출까지 하게 되는 성과를 올리게 된 것이다.

매번 새로운 시스템을 추구하고 있는 송문희 사장은 거창축협에 차량리프트를 설치, 원료 하차시 자동으로 차량을 들어 올려 원료를 손쉽고 빠른 시간 내에 하차할 수 있도록 해 주목을 받았다. 

또 (합)포발은 국내 최초의 공장형 TMF사료와 발효미생물 배양 시스템을 갖춘 공장으로 여기서 생산되는 제품은 곡물에 미생물을 배양시켜 장내 유효미생물 증진으로 성장 촉진과 소화율 촉진으로 축사에 냄새를 감소시킴은 물론 사료효율 개선과 육질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전 축종 대상 포발바이오90, 그리고 한우용과 낙농용 TMF발효사료를 공급함으로써 단순 TMR에 이어 공장형 TMF의 기반을 닦았다.

지난 2008년에 개발 공급된 TMR 사료 운송 차량은 공장용과 대규모 목장용으로 배합된 많은 양의 TMR 사료를 적재하여 축사에 원하는 만큼 균일하게 분산 급여가 가능토록 제작된 것으로, 이 차량(특허 제0477205호)을 신제품으로 출시하여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 차량은 적재부에 배합된 조사료를 적재하는 박스형 탱크와 하단부에 사료를 후방으로 밀어주는 플라워 워킹장치가 있다. 또 배출되는 컨베이어가 부착되어 있어 차량으로 공장에서 농장 사료조에 직접 공급이 가능, 농가는 사료를 포대에 담지 않고 무포장으로 공급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료를 공급받는데 따른 비용과 인력을 절감할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사료공장에서 1일 1∼2회 공급받아 농장의 사료조에 직접 투입하기 때문에 신선한 사료를 급여 할 수 있고 ‘ONE-TMR’로 공급할 시 사료에 대한 인건비를 대폭 줄일 수 있으며, 공급되는 양은 차량에 부착된 프린터로 체크할 수 있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낙농에 이어 한우에서도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대안으로 TMR과 발효 사료인 TMF 사료가 부상되면서 이러한 욕구를 반영, 세계 최대 ‘농가형 TMR사료배합기와 공장형 TMR사료 생산설비 제작공장’의 선도적 가동이 가능해졌다.

2011년에는 TMR 사료 운송 차량은 기동성이 뛰어난 1톤 트럭의 적재함에 TMR 무포장 급여기를 적재해 축사에서 원하는 만큼 균일하게 분산 급여가 가능토록 제작했다.

TMR급여기는 2.8㎥로 트랙터 후방 부착형과 지게차 부착형, 자주 레일 전동식 등 3종이다.

농가에서 자가 배합하는 경우 배합기를 고정형으로 설치해 원료 투입 배합 후 이동이 손쉬운 급여기를 통해 사료조에 투입함으로 사료 급여 노동 시간과 인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고 육중한 TMR배합기가 농장 내부에 이동하지 않아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TMR급여기(특허 제0477205호)는 농가에 있는 스키드로더나 트랙터, 지게차 발에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부착 후 유압 모터 속도에 의해 사료배출량을 조절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좌·우측 원하는 방향으로 사료를 배출할 수 있다.

이번에 목차우와 상해유업 수출에 이어 개발한 또 하나의 야심작은 로봇 포장기다. 배합공장에서 사료배합 후 농장에 출하할 제품을 로봇을 통해 포장하는 것이다. 

포장도 3D업종으로, 단순 생산 공장, 농림어업, 건축현장에서 점차 사람의 일손이 딸려 인력 확보에 어려운 상황이다. TMR 제조업의 경우 이로 인해 대다수의 중소기업에는 외국인 노동자와 노령 층이 아니면 회사를 운영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포장 적재라인은 외국인 노동자들로 꺼리는 업종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린도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에 포장기능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작업하기 위해 포장지 자동 공급시스템(특허 제10-1250415호)과 사료 포장장치 로봇 적재시스템(특허 제10-1242769호)을 각기 등록하고 TMR공장형 시스템에 공급을 시작했다. 현재 공장형 업체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1대 설치로 포장작업 인원 2~3명을 줄일 수 있어 힘들고 누구나 하기 싫어하는 일을 대체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1시간에 800개의 포장된 사료포를 작업 할 수 있어 기존 (주)린도 외 가동 중인 공장에서 10여 곳에서 포장 적재 란인 작업을 요청받아 설치중이다.

자동포장라인에서 10~12단으로 쌓기 위한 적재시스템을 위해서는 포장지내 공기제거를 하여야 하는데 포장지에 배합된 사료가 충전되면 특허를 받은 포장지 자동 공급시스템(특허 제10-1250415호)에 의한 평탄롤러 작업으로 포장지 내에 있는 사료의 비율을 전체 일정하게 하여 한곳으로 쏠리지 않도록 균형을 맞추어 벨트프레스 공기를 압축하여 포장지에 공기순환 배출기로 공기를 배출하여 사료에 있는 공기를 배출 압축하여 한다.

압축 포장된 사료가 적재를 위해 배출되면 적재로봇에 의해 자동으로 적재하여 10~12단까지 적재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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