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심축산물전문점 사업 참여 범위를 넓히기 위한 사업설명회<사진>가 지난달 28일 농협신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김용훈)은 이날 12개 한우광역브랜드사업단, 50개 안심축산 협력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축산물 판매사업 협력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한우광역브랜드와 농협안심축산이 서로 상생하면서 축산물 판매를 늘려 나갈 수 있는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광역브랜드사업단의 안심전문점 사업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안심축산분사는 간판에 광역브랜드를 사용하고, 공판장에 상장되는 광역브랜드 물량을 연계해 안심축산전문점에 공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샵인샵이나 소포장 판매의 로드샵 등 다양한 점포형태를 개설해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했다.
안심축산분사는 판매농협 구현의 일환으로 올해 안심축산물전문점 500개 개설,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도 밝혔다.
김용훈 사장은 “생산도 중요하지만 유통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광역브랜드사업단과 연계한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농협축산경제와 일선축협, 광역사업단 모두 발전적인 유통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