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가 미국의 광우병 위험 등급을 ‘위험무시국’으로 변경 하려는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협회는 지난 21일 성명서를 통해 미국이 26일부터 31일까지 프랑스 파리OIE(국제수역사무국)본부에서 열리는 총회를 통해 자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등급을 상향하려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미산 쇠고기의 안전성 등급이 상향조정되면 이를 빌미로 미국의 쇠고기 시장 개방 압력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내산 쇠고기시장의 큰 혼란이 야기 될 것이기 때문에 정부의 강력하면서 선제적인 대응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