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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경북지사 한우산업 전망·사양관리 세미나

관내 2세 축산인 대상

[축산신문 안동=심근수 기자]


농협사료 경북지사(지사장 정상태)는 지난달 30일 안동봉화축협 송하지점 회의실에서 권기수안동봉화축협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축산인 2세들을 대상으로 한우산업 전망과 사양관리 세미나<사진>를 개최하고 지금의 축산업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상태 경북지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달 16일 경북지사 개장 27주년을 맞았는데 개장당시 연판매량 7만톤에서 2012년 52만톤으로 괄목 할 만큼 성장을 하여 지역 축산인들과 함께 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 지사장은 또 “사료등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생산비가 급등하고 공급과다에 따른 수급불균형으로 축산물 가격은 크게 하락하여 대대적인 소비촉진 활동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로 가격회복이 지연되고 있어 삼중고를 겪는 축산인들과의 공동 운명체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늘 세미나는 한우산업의 상황을 되돌아 보고 향후 안정적인 사업운영 방향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기수 조합장은 “한우산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우선 축산농가 모두가 생산비 절감을 비롯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소비자 요구에 부합되는 차별화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이 수입쇠고기 대비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며 “이는 축산농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과 사료가격안정·유통체계개선·소비촉진및 홍보활동등 제도적인 보완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농협사료는 농협사료 경북지사는 지역 양축가와 함께 지금의 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경북지사 관내 젊고 의욕적인 축산인 2세 후계자들을 대상으로 농협사료 사료연구소 한우실장 이선복박사의 한우산업 전망과 경쟁력제고 방안에 대한 내용과 상주축협 동물병원 박영학원장이 암소 난소적출 요령 및 주요 질병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실시하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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