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장터에서는 설맞이 농축수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최대 20%까지 할인판매했다. 또한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통해 농산물상품권을 제공했다. 특히 장터 내방 고객들을 대상으로 과일과 정육 선물세트 등에 대해 즉석경매를 실시해 수익금의 50%를 소년소녀가장에게 후원하는 뜻 깊은 행사도 마련했다.
이밖에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프리미엄 명품쌀인 ‘199Rice’ 소비촉진 및 떡국 무료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고객들이 참여하는 윷놀이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장터를 찾은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지난 1998년 3월 최초 개장해 15년간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경기농협 직거래장터는 올해에도 가평군농협의 가평잣마을 등 40여개 농가와 단체가 참여해 농축수산물 등 100여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장터로 만들기 위해 원산지와 유통기한 표시의무를 준수하고, 농약잔류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식품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조재록 본부장은 “앞으로 품질 좋은 경기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수급 조정 및 소비촉진을 위해 직거래 장터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