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 새해 예산안이 총회를 통과해 최종 승인됐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지난 1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2013년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 했다. 당초 생산자 측 대표들은 버퍼물량 현행유지, 연간총량제 상한선폐지, 쿼터 인수도시 기준원유량 삭감 기준 완화 등을 주장하면서 2차례 총회를 유보시킨바 있다.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은 “낙농진흥회 소속농가들의 불만을 모르지 않을 것이다. 이번 총회를 통해 지적된 사안들에 대해 진흥회 스스로 대책을 마련한다는 조건하에 승인한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해두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