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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타)

양봉인 한마음으로 위기 극복 다짐

강원서 ‘양봉인의 날 행사’…현안 공유·화합의 장 이뤄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제38회 양봉인의 날 행사<사진>가 한국양봉협회(회장 조균환)의 주최로 지난 11일부터 양일간 강원도 속초시에서 열렸다.
지난 11일 양봉산업발전 국제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12일 양봉인 체육대회까지 진행된 행사를 통해 양봉인들은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밀원수 확보 등 생산성 향상에서부터 봉독 및 프로폴리스의 활성화 방안까지 양봉산업 전 분야에 걸친 폭넓은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심포지엄에 이어 열린 양봉인 가요제와 전야제를 통해 축제분위기는 무르익었다.
12일 메인무대에서 열린 개막행사에는 농축산업계 기관, 단체장 및 5천여명의 양봉인이 참석해 제38회 양봉인의 날을 축하했다.
조균환 양봉협회장은 “올해 양봉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다. 예상치 못한 풍작으로 인해 많은 량의 벌꿀이 창고에 재고로 남아있다. 양봉협회는 자조금으로 국내산 벌꿀 판매에 매진하고 있다”며 “우리 농가들도 이번 기회에 품질을 높여 국내산 벌꿀이 소비자에게 좋은 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 양봉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단합하면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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