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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울산한우 소비촉진 교두보 마련

한우협 울산지회, 직영 한우프라자 개점…유통단계 최소화로 경쟁력 높여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울산시지회(지회장 김두경)는 지난 7일 남구 삼산동 1603-4번지 현지에서 울산한우협회 직영 한우프라자를 개점<사진>하고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울산시지회의 회원 중 12명이 뜻을 같이해 새롭게 문을 연 한우프라자는 1층은 발골 및 정육가공을 소비자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 후 구매할 수 있는 정육점으로, 2층은 소비자들이 구매한 쇠고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는 100석 규모의 식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울산시지회 한우프라자는 한우 두수의 조절을 위해 전량 울산에서 생산된 암소만을 취급하며 가격 또한 중간유통과정 없앤 1++등급 100g을 기준으로 갈비살 8천900원, 등심은 6천800원, 양념불고기는 2천500원, 국거리는 2천원으로 일반 한우식당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최종 소비자들에게 판매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김두경 지회장은 “울산시지회 한우프라자는 생산농가가 직접 판매에 나섬으로 유통단계를 최대한 줄여 소비자들에게 한우고기는 비싸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생산농가들에게는 유통망의 확보로 생산에만 전념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고자 한다”며 “경영을 통한 이익 보다는 소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성과 소비촉진을 위한 제 역할에 충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아울러 “한우프라자는 한우가격 연동제를 실시해 산지한우가격 안정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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