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세트 소비촉진 위한 신문광고 등 홍보 예산 증액
한우인의 날 연계 할인행사 진행…소비자 참여 유도
한우자조금이 추석 한우선물세트 소비촉진을 적극 지원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지난 6일 대전 레전드 호텔에서 제3차 관리위원회를 열고, 한우자조금사업계획을 일부 변경했다.
특히, 추석 명절 한우선물세트 소비촉진을 위한 신문광고 예산을 증액키로 하고, 한우인의 날 행사 지원비와 농가용 한우다이어리 제작비 예산도 일부 증액했다.
강성기 위원장은 “연중 한우소비가 가장 많은 시기인 만큼 이번 추석을 어떻게 넘기느냐가 향후 한우수급에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한우자조금을 통해 대대적 홍보지원을 통해 명절기간 한우선물세트 판매가 원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예산증액을 통해 당초 일간지 및 경제지 10곳과 지방지, 스포츠지 등 10곳에 1차례씩 광고를 개재 할 계획이었던 것을 2차례로 변경했다.
또한, 오는 19·20일 양일간 충북 충주 탄금대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한우협회의 창립기념행사인 한우인의 날 행사 현장에 한우소비촉진 할인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키로 했다. 소비촉진할인판매행사는 한우인의 날 행사와 연계해 개최하면, 20~22일까지 3일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제2기 한우자조금 대의원 임기 만료(2009.2.16~2013.2.15)에 따른 차기 대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총 8명으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의 위원장은 조성환 관리위원이 맡았다.
관리위원회 후 진행된 선관위 회의를 통해 대의원 선거는 지역별 순회선거를 실시하고, 선거 일정 등은 사무국과 논의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 대의원 선거를 통해 선출해야 하는 대의원 수는 총 250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