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지난 20일 유통질서 확립과 지역축산물 보급 안정화를 위해 울주군 상북면 지내리 540-2번지 현지에서 가축시장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맹우 울산시장, 박순환 울산시의회 의장, 신장열 울주군수, 이종열 농협울산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장과 관련기관장, 지역 조합원 등 1천300여명이 참석해 가축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했다.
이번에 새단장을 마치고 개장한 울산축협 가축시장은 기존 울주군 삼남면에 소재하던 가축시장이 KTX역사 부지로 편입됨에 따라, 2010년 12월 현 위치에 1만2천210㎡(약 3천693평)의 부지 취득을 마무리짓고 2011년 8월 착공, 지난 3월 6일 완공해 그동안 경매를 진행해 왔다.
한편, 큰소는 매월 2일, 12일, 22일 경매가 진행되며 송아지는 매월 7일 17일 27일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