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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한 여건 극복…흑자조합”

무투표 4선 성공 김 진 열 군위축협장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군위축협 김진열(53세) 조합장이 지난 12일 무투표로 당선되어 4선에 성공하며 9대조합장에 오르게 됐다.
김조합장은 영남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동물생명과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4년 군위축협에 입사하여 15년을 근무했으며 2000년 7월 조합장에 도전한 이후 지금까지 실패 한번없이 4선조합장에  당선됐다. 
김조합장은 지금까지 30여년을 협동조합에서 실무행정 경험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축산업 위기 타개에 남다른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특히 취임초기 군위축협이 부실조합으로 허덕일때 흑자경영으로 조합원들에게 신임을 얻었다. 
취임이후 지금까지 12년동안을  건전 흑자결산으로 조합원들에게 그 수익을 환원시켜 내실있는 조합으로  성장시켜 왔다.
군위지역 전체가 축산업의 영세취약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협동조합 본연의 기본업무인 경제사업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축분비료공장을 비롯해 육가공 공장, 축산물프라자, 사이버 우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보리 생산사업으로 생산비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연순환농업센터를 준공하여 기존의 축분비료공장과 연계하여 군위군을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김조합장은 4선조합장답게 감투가 적지 않다. 현재 회원조합자금지원및 고정투자 심의회 위원,군위청년회의소 특우회 회원,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 조정위원,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위원,(사)목산한우연구소 부소장,(사)영남축산진흥회 감사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김조합장은  “최근 FTA, 악성가축질병, 사료값 폭등 속에서 한우 등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운 모습을 보면 가슴이 무겁고 아프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더욱 경제사업에 비중에 두는 조합운영으로 조합원의 경쟁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조합 경영도 안정되게 이끌어 가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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