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은 지난 4일 조합회의실에서 쇼나이스인터내셔널(So-Nice International/회장 Cesal Dy)과 함께 양국의 축산업 발전을 위한 도축장, 가공장의 운영기법과 시설현황 등의 정보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사진>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박재민 조합장은 “오늘 MOU가 부경양돈조합과 쇼나이스인터내셔널의 MOU를 뛰어 넘어 한국과 필리핀 양국의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의 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하며 “양국의 양돈산업 발전의 주축이 되어 관련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Cesal Dy회장은 “양돈산업을 주도하고 새로운 장을 여는 부경양돈조합과의 MOU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워나가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So-Nice International의 형과 같은 부경양돈조합의 선진기술과 설비이전을 통해 필리핀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