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조합 박재민 조합장과 자원봉사직원동호회 포키나누미 류상규 회장은 지난달 24일 김해시 종합사회복지관에 상대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2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사진>했다.
이번 후원품은 포키나누미가 지난달 11일 ‘일일주점’행사를 통해 모금한 200여만원의 성금으로 마련한 생활필수품이다.
이날 류상규 회장은 “조합직원들의 나눔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봉사활동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일일주점 모금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많은 직원들의 참여와 격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재민 조합장은 “더불어 사는 기업문화조성에 앞장서고 자발적인 참여로 이번 후원품을 마련해준 포키나누미 활동에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그리고 우리 직원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모여 마련한 후원품이 좋은 곳에 쓰여 희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사회환원활동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나눔활동에 본보기가 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경양돈조합은 직원들의 사회환원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장려하여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부경양돈조합 직원들이 2004년부터 직원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자원봉사동호회인 포키나누미는 크게 틀에 매이거나 강압적이지 않고, 작은 사랑이 모여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