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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본부 무안시대 열어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90여년 광주시대 마감
무안 남악리에 ‘새둥지’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영조)는 지난 15일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신사옥 준공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을 비롯 이낙연 국회의원,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 안재경 전남도경찰청장, 윤성호 무안군 부군수, 광주·전남 농·축협 조합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9년 9월 착공, 올해 3월에 완공된 신사옥은 부지 7천529㎡에 업무동(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과 하나로클럽 판매동(지하 1·지상 5층 규모)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부서는 경영지원부, 경제사업부, 은행 영업본부, 농협생명 전남총국, 농협손해 전남총국, 전남검사국, 전남영업부 등이다.
특히 경제사업 활성화와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지난 3월 경제사업부 조직을 기존의 3개 팀에서 경제기획팀·산지육성팀·시장개척팀·양곡자재팀·축산사업팀 등 5개팀으로 확대했다.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922년 광주시 동구 대의동에 설립된 지역 최초의 금융조합으로 출발했다. 이후 1961년 농업은행과 농업협동조합이 통합된 농협중앙회 전남도지부로 개편됐으며 1976년 대의동에서 농협전남지역본부로 출범한 후 농업·농촌 및 농업인과 애환을 함께 해왔다.
지난 2006년 대의동 사옥이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으로 편입됨에 따라 중흥동 남양빌딩으로 임시 이전했으며 지난 3월 90여년의 광주시대를 마감하고 전남도청이 소재한 전남 무안군 남악지구로 신청사를 이전했다.
한편 이날 신사옥 준공식에 앞서 2층 대강당에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을 비롯 광주·전남 관내 농·축협 조합장 및 시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지역본부와 광주지역본부 업무보고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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