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최규진)은 오는 25일 개최되는 ‘제2회 전국대학생 소 품질평가대회’를 앞두고 전남대학교 재학생 3명(김용현, 박지훈, 조희정, 지도교수 진구복)과 순천대학교 재학생 3명(이고형, 김현철, 박지영, 지도교수 남기창)을 대상으로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품질평가 이론 및 실기에 대한 심화교육’<사진>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심화교육은 정종학 선임품질평가사의 지도 아래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실시되고 있으며 교육내용은 식육학 및 품질평가 관련 전문지식 등 이론교육과 축산물등급판정기준 및 등급판정 방법에 대한 실기교육을 위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일반대학 부문에 전남대학교와 순천대학교에서 참가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보다 4개 대학이 늘어난 20개 대학이 참가를 신청했다.
대회참가자인 전남대학교 김용현 학생은 “지난해에는 아쉽게 금상을 탔지만 올해는 반드시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밝혔고 순천대학교 이고형 학생은 “소도체 품질평가에 대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더 나아가 전국의 학생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쳐 1등을 하겠다”며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