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거제축협(조합장 김수용)은 창립 43주년을 기념, ‘거제축협과 함께 하는 한마당 대축제' 행사<사진>를 지난 14일 거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권민호 거제시장 및 김한표 국회의원 당선자, 농협사료 권면 전무, 시의원, 기관단체장, 조합원과 거제시민 등 약 3천5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의 명창 백지원의 부모님께 드리는 소리 孝대공연'을 유치함으로 부모님에 대한 공경과 가족의 사랑을 돌이켜보는 가슴 찡한 공연으로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날 행사는 순금 20돈과, 동남아가족여행상품권, 안마의자, 55인치 LED TV등 굵직한 경품추첨과 함께 초청가수 축하공연, 오카리나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참석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25명과 고등학생 6명 등 총 31명의 축협장학생을 선발해 2천8백만원의 장학금 수여하며 자리에 함께 한 시민들과 더불어 기쁨을 나누었다.
이날 김수용 조합장은 “조합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주는 조합원과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성원해 주시는 거제 시민에게 지역의 든든한 1등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튼실하게 구축하며 지역 농축산업과 지역경제의 균형적인 발전에 계속적인 밑거름이 되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거제시민 여러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