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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농산부산물로 사료비 줄인다

삼척시, 배추·미강 등 활용 시범사업 실시

[축산신문 ■삼척=홍석주 기자]


삼척시에서는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사료비 절감 사업을 추진한다.

삼척시는 배추와 미강 등을 활용한 대체 사료 생산 지원에 1억5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이를 통해 사료비 상승에 대응하고,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우선 이달부터 지역에서 생산되는 배추 부산물과 미강 등 농산부산물을 이용해 연간 1천5백여톤의 섬유질 배합사료를 생산한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아울러 가을에는 지대가 높은 지역의 한우 농가 16곳(700두)을 대상으로 고랭지의 겨울철 유휴 농경지를 활용한 조사료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부산물을 활용한 섬유질 배합사료의 생산은 사료비 절감과 더불어 고급육 생산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올해 시범사업의 성과에 따라 내년부터는 더욱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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