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산업 회생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민경천, 박병남·이하 비대위)가 활동상황에 대한 중감점검 및 회장선거 이후 비대위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비대위는 지난 16일 서울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장관면담을 통해 제안했던 비대위의 요구사항에 대한 진행과정에 대해 중간 점검하고, 회장선거 이후의 비대위 운영방안에 대한 내용이 집중 논의됐다.
박병남 위원장은 “비대위는 한시적 조직인 만큼 운영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새롭게 구성되는 집행체제에서 비대위가 어떻게 움직여질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3차 회의는 회장선거 직후인 오는 23일 경 개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