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가 ‘한우산업 회생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구성하고, 박병남 충북도지회장<왼쪽>과 민경천 전남도지회장<오른쪽>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지난 26일 대전 레전드 호텔에서 비대위 첫 회의를 가졌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비대위원장으로 박병남 도지회장과 민경천 도지회장을 공동 비대위원장으로 선임키로 했다.
비대위는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순발력 있는 대응과 지속적이고 장기적 대안 마련을 위한 임시기구이며, 향후 한우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책, 유통, 기획에 대한 분야별 TF팀을 구성해 대응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분야별 TF팀은 월2회 이상의 회의를 통해 각 분야별 장단기 중점 추진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비대위 전체 회의를 통해 이를 최종 심의키로 했다.
현재 비대위는 비대위원장 포함 총 10명으로 구성원은 다음과 같다.
▲민경천(전남 해남) ▲박병남(충북 제천) ▲이강우(경남 거창) ▲전영한(경북 군위) ▲김홍길(경북 의성) ▲고재국(전남 장흥) ▲임종선(경기 광주) ▲김충완(충남 당진) ▲이상혁(강원 원주) ▲임용현(전북 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