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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축협 젖소 수송아지 사료 지원

올 이력제 출생신고 500여두 대상

[축산신문 ■남양주=김길호 기자]
6월 30일까지 마리당 5만원 상당

최근 소 값 하락 이후 축산현장에서는 젖소 수송아지 가격이 1만원에도 거래가 안 되고 있는 현실 속에 남양주축협(조합장 서응원·사진)이 2012년 이후 태어난 젖소 수송아지에 대한 사료를 지원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남양주축협은 최근 소 값 하락 및 사료비 등 생산비 상승에 따라 젖소 농가들이 수송아지 사육 기피현상을 보이고 있어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방법으로 일부 사료비를 지원하고 나섰다.
현재 남양주지역의 젖소사육농가는 96농가로 쇠고기 이력제 출생신고 등록된 송아지 500여두가 해당되며 1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송아지 한 마리당 5만원 상당의 사료를 지원하고 2천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서응원 조합장은 “최근 소값 하락으로 젖소 수송아지의 경우 1만원에도 거래가 안 될 정도다.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송아지 사료지원을 하게 됐으며 비록 큰 도움은 못주지만 나름대로 조합이 조합원들과 어려움을 함께 한다는 차원에서 진행하게 됐다. 남양주축협은 항상 조합원들의 뒤에서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통해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거듭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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