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양봉협회장에 조균환(59·사진) 현 부회장이 당선됐다.
한국양봉협회는 지난 18일 대전 아드리아 호텔에서 17대 회장 및 임원선출을 위한 총회를 열었다.
총 3명의 입후보한 가운데 치러진 회장선거에서 조균환 후보는 총 548표 가운데 268표를 득표해 서근원 후보, 배경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조균환 신임회장은 경남 산청 출신으로 진주산업대학을 졸업, 산청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역임하고, 3대째 양봉산업에 종사해온 전문양봉경영인이다. 임기는 3년이다.
이날 새로 구성된 양봉협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오용택, 오만균 ▲이사=문상재, 이영우, 김종문, 신상필, 유영남 ▲감사=이종택, 이기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