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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생축장, 수급조절 기능 강화돼야

[축산신문 ■진주=권재만 기자]


한우협 부산경남도지회, 시군지부장 연석회의

한우 수출산업 육성·공격적 할인행사도 강조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호영)는 지난달 26일 진주농업인회관에서 시·군 지부장 연석회의<사진>를 개최하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호영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한우산업을 회생시키기 위해 중앙회에서도 많은 대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정부에서는 눈에 띄는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며 “한우산업이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만큼 한우인의 뜻이 관철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모인 지부장은 현재 81개의 지역 축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축장의 경우 대부분 비육우 위주의 사육으로 농가와 경합으로 갈등이 발생되고 있다며 점진적으로 암소로 대체해 우량송아지 공급 및 수급조절 기능을 강화 할 수 있는 역할로 가야 할 것이라며 강조했다.

이어, 국감 자료에 의해 밝혀진 바에 의하면 세계화의 시장속에서 수출로 한우산업의 활로를 모색해 나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가장 최근에 문을 열었다는 음성 공판장조차 한우고기의 수출조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것은 한우를 세계시장에 수출하겠다는 생각조차 없다는 것이라고 질타하고 무역의 조건을 조속히 갖추어 한우를 수출품목으로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농협계통 축산물 판매장에서 실시된 한우암소 할인행사에 kg당 1만8천800원으로 책정된 것은 행사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것이라며 당장의 이익 보다는 더욱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산업의 안정화에 초점을 맞춰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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