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 선정 양돈광역브랜드인 ‘녹색돼지’가 출범식 및 가공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초록에(주)(대표 김영백)는 지난달 25일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최형식 담양군수, 전정철 담양군의회 의장, 박철홍·김동주 전남도의원,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 김명식 담양축협 조합장, 최희태 대한양돈협회 부회장, 유통업계 관계자, 축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돼지 출범식 및 가공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전남 담양군 삼만리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 내 설립한 녹색돼지 가공공장은 9천903㎡의 부지에 건평 2천921㎡ 규모로 총 사업비 47억원을 들여 신축했으며 소시지, 떡갈비, 훈제류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공장 가동 한 달 만인 지난 8월30일 HACCP 지정을 받았다.
초록에(주)는 현재 150여 농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총 50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7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김영백 대표는 “녹색돼지 육가공공장을 기반으로 오리와 한우고기를 포함한 종합 육가공공장으로 사업영역을 더욱 다각화 하고 전국 제1의 명품브랜드로 성장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