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육 교육 등 이미지 쇄신 박차
안동시는 지난 8월 ‘친환경 청정 안동축산 재건 기본 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18일 안동 시민회관에서 안동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기술 교육을 여는 등 FMD로 인해 실추된 안동축산의 이미지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FMD 최초 발생지역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안동시는 올해 2월 안동시 축산재건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발 빠르게 움직였다. 이후 축산 재건 방향을 동물복지형 친환경 축산으로 정하고 지난 8월에는 ‘친환경 청정 안동축산 재건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18일 개최한 한우고급육 생산 교육에는 300여명의 한우농가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은 “시련을 딛고 전국의 부러움을 살 수 있는 축산업의 선진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