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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아름다운 목장과 어우러진 클래식 향연

포천 대원희목장서 음악회 열려

[축산신문 ■포천=김길호 기자]



경기북부청·친환경축산운동본부


아름다운 목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사진>가 지난 17일 포천시 소재 대원희목장에서 열렸다.

이날 1천여명의 청중들은 아름답게 가꿔진 대원희목장에서 가을밤을 수놓는 클래식의 선율에 빠져 낭만과 감동을 한껏 만끽했다.

이날 목장음악회는 FMD와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농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경기북부청 축수산산림과에서 주최했다. (사)친환경축산추진운동본부가 주관했으며 포천시와 포천축협, 서울우유조합이 후원했다. 

음악회에는 예창근 경기북부청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신석철 포천시 부시장, 윤영창, 이강림, 박종덕 경기도의원, 송용헌 서울우유 조합장, 이한인 포천축협장, 김인필 경기한우조합장, 김명규 한국축산물위생처리협회장, 경기도 내 축종별 단체장 등 1천여명의 축산농민과 축산관련단체, 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A&B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왕궁의 불꽃놀이’, ‘넬라판타지아’, ‘your love’를 연주했으며, 포천시립합창단의 합창에 이어 청주시립국악단의 태평소, 해금 연주, 그리고 축산인들이 만든 색소폰의 앙상블이 이어졌다.

경기북부청은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꿔진 축산환경을 알리기 위해 음악회 뿐 아니라 아름다운 농장 사진전과 어린이 사생대회도 함께 개최했다.

음악회에 앞서 예창근 경기북부청 행정부지사는 “도시민과 축산농가가 하나 되는 음악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축산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을 불식시키고 아름다운 농촌경관 조성을 통해 축산업이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산업으로 거듭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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