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은 2009년 여름 도입한 제조일자 표기제 2주년을 맞이하여 신선식품을 선택하는 객관적인 기준으로 제조일자가 유통업계 전반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기념키 위해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특히 지난 18일 용산역 광장에서 피서철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에게 당일 아침 제조된 신선한 우유를 전달하고, 어린이 대상으로 대형 얼음 수조에서 신선한 우유를 낚는 어린이 낚시대회를 개최<사진>하여 관심을 모았다. 또 다양한 식품에 도입되는 제조일자에 대한 고객 관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제조일자가 표기된 신선식품의 제조일자 사진을 찍어 오는 31일까지 보내면 가족 여름 휴가비를 지원하는 ‘세상의 모든 제조일자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제조일자 사진을 찍어 바로 모바일 #3696으로 전송하거나 서울우유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가족 휴가 지원금 500만원을, 2등에겐 화장품3종 세트, 3등 100명에게는 테팔 주방용품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9월 16일 서울우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썸머 쿨 이벤트의 일환에서 서울우유 슬로건 및 포스터 공모전과 서울우유 신선함의 비밀 찾기 퀴즈 이벤트 등도 함께 운영한다. 슬로건 및 포스터 공모자에게는 상금을, 퀴즈 이벤트 참가자에겐 추첨을 통해 2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비롯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서울우유 한 관계자는 “국내 식품안전기본법상 유통식품은 유통기한 혹은 제조일자 중 하나만 선택해 표기해도 되지만 2년 전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병행 표기함으로써 고객들이 객관적인 기준에서 우유의 신선도를 확인토록 했다”고 말하고“이러한 제조일자 표기는 식품업계에 점차 확산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