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가 FMD로 인해 가축을 살처분한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별해 축종전환 유도 차원에서 말 사육을 권장하고 나섰다. 양주시는 축산농가의 신 소득원으로 말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살처분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별하여 축종전환을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이를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은 ▲말산업의 이해와 수익모델 창출을 위한 선도농업인 육성 ▲말 관리 능력 배양 및 실습위주의 현장기술 습득 ▲이론과 현장이 겸비된 새로운 품목교육계획을 통한 수요자 중심형 맞춤 교육 ▲설계·생산·유통·판매·투자 경영혁신 실무교육을 위주로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16일부터 7월 29일까지로 총 8회 실시된다. 이론교육 21시간, 현장실습 8시간으로 총 29시간이며 회천1동 주민센터 소회의실에서 말 산업관련 대학에 위탁해 강좌를 진행하고 승마체험은 관내 승마장과 파주 유일레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