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일종 회장은 “회원농가들이 방역에 앞장서서 옥천지역은 FMD 발생을 막고 청정지역을 유지했다”고 말하고 “소값이 하락하고 사료값이 인상돼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이 많다. 작목회원들은 단합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작목회를 활성화시켜 청풍명월 한우 브랜드 발전의 계기로 삼자”고 강조했다. 홍성권 조합장은 “양축농가들은 저능력우 도태와 혈통개량으로 생산성을 높여 어려운 축산 현실을 극복해야 된다”고 당부하고 “6월부터 한우개량과 친환경 축산교육을 실시하고 6월 17일 육가공지원센터 준공과 함께 전이용대회를 개최해 조합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정보 교류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 조합장은 “육가공지원센터 준공을 계기로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구매에서 유통까지 책임지는 협동조합을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조합원들이 출자증대와 조합사업 전이용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