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수 조합장은 “안동은 FMD 파동으로 축산인의 피해와 시름이 깊었다. 위기는 조합원들의 사업 전이용과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할 때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대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경영혁신을 위한 각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당초 3억여원의 당기순이익 목표가 11억여원의 실적을 거양하여 365%를 달성, 건전결산을 하게 되었다”고 보고하고 조합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이사 보궐선거에서 신승길씨(54·용상동)와 이헌섭씨(55·와룡면)가 선출됐으며 감사선거에서는 조주동씨(55·노하동)와 김창근씨(48·정하동)가, 사외이사에는 현재 안동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수현씨(45)가 선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