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축협(조합장 박학규)은 지난 17일 AI 발생으로 종오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신선산오리(대표 이상길)에 긴급회복자금 2천만원을 지원<사진>했다.
이날 박학규 조합장은 긴급회복자금을 전달하면서 “지난해 AI 발생이후 전국적으로 종오리 수급에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비추며 “이러한 어려운때 상호 협력하는 것이 당연하기에 이사회 동의를 얻어 회복자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8년 신선산오리와 협력관계를 맺기 전 오리사육이 전무했던 하동지역에서는 현재 7농가가 12만수의 오리를 사육해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사육기반도 계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