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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방역체계 풀가동…차단방역 총력

논산계룡축협, 식육유통센터 출입차량 철저한 소독

[축산신문 ■논산=황인성 기자]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의 유입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비상상황체계를 유지하고 차단방역을 강화하는 등 지역축산업 기반을 지키는데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바로 구제역 방역비상체계에 돌입한 논산계룡축협은 소독약품 공급과 차단방역에 나서 구제역으로부터 양축농가를 보호하고 있다.
논산계룡축협은 생석회 189톤(20kg짜리 9천450개), 휴대용 개인 소독약품 1천200개를 긴급 공급한 후 계속해서 스프레이 소독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방역차량 두 대를 이용해서 방역활동<사진>을 전개하고 있는 논산계룡축협은 육군 논산훈련소 입구의 방역초소를 전담해서 매일 순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논산계룡축협은 논산시와 인접한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인근에 축산관련차량 이동통제소를 운영하고 진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상월면 대명리에 사료하치장을 설치하고 위험지역 내에서 사료차량과 벌크차량을 자체 운영, 외부에서 사료차량이 가져오는 모든 사료를 위험지역 내로 배달해 주면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성동지역 젖소농가 검사 결과 음성판정이 나온 것을 계기로 긴장을 풀지 않고 전 직원을 투입해 차단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조합 본소와 전 사무실을 매일 소독하고 직원 도시락 가져오기 운동 및 구내식당 이용하기 운동을 전개해 구제역이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비상방역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논산계룡축협은 가축시장을 구제역이 종식될 때까지 무기한 휴장하고 식육유통센터에 출입하는 가축수송차량을 비롯해 모든 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해 구제역의 유입방지와 조기종식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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