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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소독관리…사용 방역복은 해당농장서 처리

부경양돈조합 사료사업본부, 구제역 방역에 혼신

[축산신문 ■김해=권재만 기자]
구제역이 일파만파로 번지는 상황에서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 사료사업본부가 구제역 유입차단과 조기종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부경양돈조합 사료사업본부는 먼저 구제역 발생소식을 듣고 즉시 생석회 3천여포를 거래처 및 조합원 농가 전체에 지원한데 이어 확산 징조가 보여지자 소독약을 추가로 구입해 조합원 농장에 다시 보급했다. 또 사료공장 자체 방역프로그램을 격상시켜 공장 내외부를 소독차량을 매일 소독하고, 공장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도 완벽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도 경계를 벗어난 지역에 대해서는 사료수송차량을 고정으로 배차해 운영 중 이다. 농가 개인 소독을 위해 휴대용 분무 소독기를 구입해 조합원들에게 보급했으며 양돈장마다 인력과 장비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당부하고 있다.
사료수송차량도 외부소독은 물론 운전석에 대한 소독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으며 운전석 바닥깔판을 추가로 구입해 농장 출입 때마다 소독 후 교체 사용토록 하고 있다.
농장을 출입하는 사료수송기사는 하차 전에 방역복과 비닐장화를 착용한 후 하차하고 농장을 나올때는 방역복과 장화 장갑을 벗어 비닐에 넣어 농장 내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박재민 조합장은 “축산업의 생존과 직결돼 있다는 인식을 갖고 구제역이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부경양돈조합 사료사업본부도 양돈업과 생사를 함께 한다는 각오로 차단방역에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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