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사진)은 지난달 29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1년도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박재민 조합장은 “2011년은 생산과 유통의 기반을 확충하는 한 해로 운영방침을 정하고 생산기반 확충, 우수축산물 생산, 농가 생산성 향상과 친환경 농장 육성, 2012년 축산분뇨 해양배출 중단에 따른 조합원의 분뇨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더 많은 노력과 함께 육가공분야의 판매전문화를 구축, 해외시장개척을 통한 수출물량 증대, 친환경 제품 생산으로 고객의 욕구에 맞는 상품 개발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경양돈조합의 내년도 살림살이를 살펴보면 경제사업 6천554억원, 신용사업 5천404억원으로 총 사업물량은 올해보다 485억원 증가한 1조1천958억원이며 이를 바탕으로 5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