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권영석)은 지난 12일 강화읍 불은면 두은리 1132번지 덕기농장에서 나눔축산운동<사진>을 전개했다.
이날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유호룔 강화군의회 의장, 김학현 인천농협본부장, 축산관련 단체장, 축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김덕기 불은면) 낙농(김명규 선원면) 양돈(한상수 불은면, 김영만 불은면) 등 구제역 피해농가에게 축종별로 1마리씩을 전달하고 앞으로 5천만원 상당의 입식가축을 다른 농가들에게도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권영석 인천강화옹진축협 조합장은 “구제역 피해를 당한 강화지역은 가축질병피해의 심각성을 뼈저리게 체험했다”면서 “앞으로는 축산인 스스로 방역을 생활화 해 가축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힘써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