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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축협, 흑한우명품관 개관

월 1~2회 흑우의 날 지정…흑한우브랜드 활성화 위해

[축산신문 ■서귀포=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은 지난 20일 ‘흑한우명품관’ 개관식<사진>을 갖고 23일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우근민 제주도지사를 비롯 현우범 제주도의회 부의장과 도의원, 조덕준 제주도 축정과장, 김명기 농협중앙회 상무, 김상오 농협제주지역본부장, 지역 축산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서귀포시 토평동 261-2번지에 개관한 흑한우 명품관에는 총 55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었으며 1만1천800㎡의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2천600㎡ 규모로 동시에 24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흑한우전문식당과 축산물전문판매장, 축산물가공장, 다목적회의실과 80여대의 주차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서귀포시축협은 현재 도내 흑한우 사육 두수가 1천200여두에 불과해 공급량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보들결 제주한우도 함께 취급한다. 이에 따라 흑한우는 당분간 월 1, 2회 지정된 ‘흑우의 날’에만 판매가 이루어진다.
서귀포시축협은 오는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제주흑우 판매 비중을 높여 궁극적으로는 제주흑우 전문취급식당과 판매장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날 서귀포시축협은 흑한우명품관 개관식에 이어 조합설립 22주년 기념행사도 가졌는데 조합원 노래 및 장기자랑과 축하공연이 열렸다.
송봉섭 조합장은 “제주흑한우를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고 홍보하는 주요 역할을 담당하게 될 흑한우명품관이 개관되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효과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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