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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경산 한우 브랜드는 미래 희망”

전북한우조합, 전북한우산업협력단과 MOU이어 시식회 가져

[축산신문 ■김제=김춘우 기자]
 
【전북】 “미경산 한우 브랜드는 일본화우에 버금가는 고급육으로서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미래 한우 산업의 희망이 될 것이다.”
장성운 전북한우조합장은 지난 20일 전북 김제시 금산면 성계리 소재 총체보리한우 직영점인 세양점에서 열린 전북한우산학협력단(단장 나종삼 전북대교수), 유통기업GMD(대표 김성우)와 유통협약 체결<사진>에 이은 시식회에 앞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장 조합장은 아울러 “이사업은 일본의 화우에 버금가도록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중대한 사업”이라며 “우리는 한 치의 소흘함이 없이 차근차근 준비해왔고 그 결과를 조만간 소비자들에게 평가받기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고 말해 미경산 한우 브랜드가 한우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시식회에는 나종삼 단장을비롯, 축산물품질평가원 김회순 지원장 등 각계 전문가, 교수, 공무원, 언론인 등100여명이 참여했다.
시식회에는 30개월령 거세우 1++등급, 35개월령 미경산한우 1++등급의 등심부위를 비교 평가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A샘플(거세우)과 B샘플(미경산 한우)의 연도와 육즙, 향미 등을 비교 평가했으며 참가자 90%이상이 B샘플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한편 전북한우협동조합은 내달 8일 총체보리 미경산 한우10두를 도축, 계약한 대형마트에 첫 출시할 예정이며 고급세트 가격은 100만 원대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북한우산학협력사업은 농촌진흥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전국최초로 나종삼 전북대교수의 지휘아래 지역 전략작목 산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년차 사업의 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어 조합관계자들과 한우농가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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