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군산축협 심재집 조합장은 “곧은 경영을 실천하면서 조합원이 잘 살 수 있도록 기여해 나가겠다”며 “우선적으로 조합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익창출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주안점을 둘 생각”이라고 밝혔다. 심 조합장은 “지도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축산컨설턴트를 양성해 축산현장에 상시 배치시켜 조합원의 실익증대와 축산물 품질 고급화에 노력할 계획”이라며 “자연순환농업과 축산업 선진화를 위한 체계적인 조사료 생산과 가축분뇨 자원화, 경종농가와 상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심 조합장은 “그동안 류광열 전임 조합장이 펼쳐온 각종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연속성을 갖고 추진하겠다”며 “보완할 부분은 순리에 따라 조정해가며 합리적인 경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심 조합장은 이어 “각 사업장에 책임경영제를 도입해 직원들이 능력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 조합장은 “조합원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도사업을 강화하고 우수한 축산물을 제값에 팔아주는 유통의 중심에 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집 조합장(61)은 조합 이사와 익산황토우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지냈으며 현재 익산시 낭산면 용기리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부인 이영임 여사와의 사이에 3남을 두었으며 취미는 바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