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임하는 남길우 조합장은 “그동안 조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열심히 노력했다. 개인적으로 한없는 축복이며 보람된 시간이었다. 대과 없이 막중한 책무를 수행하고 어려운 시기에 조합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조언을 해준 조합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조합원의 신분으로 돌아가 변함없이 조합을 사랑하고 의무와 권리를 다해 양평축협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철수 신임 조합장은 “조물주가 인간을 만들 때 귀는 두 개, 입은 하나로 만든 이유가 내말 한마디 할 때 남의 말 두 마디를 들으라는 뜻이다. 항상 귀를 열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열려있는 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양평축협이 앞으로 나아갈 길은 조합원 모두가 공동체의식을 재무장해 조합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조합장은 “절대 초심을 잃지 않고 열과 성의를 다해 희생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