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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오리산업 육성 ‘팔 걷었다’

[축산신문 ■하동=권재만 기자]
 
- 하동축협이 신선산오리에 기업상생 협력자금 2천만원을 지원했다. 오른쪽 네 번째부터 박학규 조합장, 이상길 대표, 김병돈 농협사료 경남지사 부장.

신선산오리에 상생자금 2천만원 지원
특화된 오리사료 연간 1만톤 전속 공급


【경남】 하동축협(조합장 박학규)이 (주)신선산오리(대표 이상길)에 기업상생 협력자금 2천만원을 보조 지원하는 등 하동지역 오리산업 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서면서 주목받고 있다. 하동축협은 지난 22일 하동군 북천면 소재 신선산오리에 2천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08년 신선산오리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하동축협은 농협사료 함안공장에서 생산된 특화된 오리사료를 첫 해 3천600톤 공급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1만톤을 공급하면서 사업협력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해가고 있다. 하동축협은 제휴에 따라 종합자금지원과 목우촌 군납 알선 등 유통분야를 지원하면서 신선산오리와 함께 하동지역 오리 사육기반 확대에 주력해왔다.
이날 박학규 조합장은 “향후 오리산업이 축산농가의 주요 소득원이 될 것이라는 판단으로 하동군과 자체 오리산업 육성시책을 마련해 하동지역에 1차 10만수 규모의 오리 사육기반을 조성하고 오리산업 육성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길 대표는 “하동축협이 지원한 상생자금을 지난 겨울 추위로 소득이 떨어진 회원농가를 위해 전액 지원하겠다”면서 “하동축협과 신선산오리의 상생협력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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