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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판정·질병예방…한우아카데미 개최

영광축협, ‘영광청보리한우’ 브랜드 농가 대상

[축산신문 ■영광=윤양한 기자]
 
【전남】 영광축협(조합장 구희우)은 지난 10일 영광한전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영광청보리한우 브랜드 참여농가 130여명을 대상으로 2009년 한우 아카데미 3차 교육을 실시<사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신승구 축산물등급판정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의 한우브랜드 관리와 등급판정의 이해에 대한 교육과 전남대 임근기 수의학 박사의 한우질병의 예방관리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영광축협은 영광청보리한우사업단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3월 암소 초음파 육질진단교육과 6월 한우육종개량교육, 고급육영양생리 및 사양관리교육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교육을 실시했다.
구희우 조합장은 “겨울철에는 지나친 보온으로 밀폐사육을 하게 되면 우사 내의 공기가 혼탁해지고 축사바닥이 불결하여 암모니아 등 유해가스가 축적되고 호흡기 질병이 많이 발생한다”면서 “철저한 축사소독과 청결을 유지하여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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