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18일부터 ‘한우랑사과랑축제’ 개최
60m 그릴 위 한우고기 굽는 ‘기네스’ 도전
【전북】 ‘2009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장수군 의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장수로 떠나는 자연여행’을 주제한 이번 축제는 ‘Red 장수 Festival’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쇼하Go! 체험하Go! 즐기Go! 대결하Go! 사Go팔!Go!’ 등 ‘Go’마케팅을 적용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분위기를 돋운다.
장수군 농축산물 홍보관과 Red 농산물 판매, 우수 농산물과 가공식품 판매 등 농축산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한우랑사과랑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은 수확체험과 시식체험. 사과와 오미자 수확체험과 함께 나룻배체험, 소달구지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한우 셀프식당, 한우전문점 및 향토식당, 송아지 경매, 한우·사과 품평회 등으로 ‘한우랑사과랑축제’를 특색화했다.
올해는 사상 최대 규모인 60m 그릴 위에 1천명의 참가자들이 한우를 직접 구워 먹는 바비큐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기네스 도전도 한다.
이밖에도 인순이 미니콘서트, 로맨틱 통기타, 트로트 가요쇼 등 문화공연과 아시아문화체험, 우수마을솜씨자랑, 승마페스티벌 등을 즐길 수 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의 맑은 물이 흐르는 청정자연에 펼쳐지는 ‘2009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농촌체험 축제로, 웰빙 문화축제로 최고의 명품 농축산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