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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권 영 석 인천강화옹진축협 조합장

“축분문제 해결 앞장…브랜드사업 활성화 박차”

[축산신문 ■강화=김길호 기자]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되어 무엇보다 기쁩니다. 더 열심히 하라는 조합원들의 뜻을 받들어 앞으로 4년 동안 조합의 미래를 위한 밑거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3일 인천강화옹진축협 제10대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권영석 조합장은 “조합원과의 약속을 최대한 지켜서 최고의 축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합원들을 위해 축분처리공장을 만들어 유기질 비료를 생산해 경종농가에 보급하면서 자연순환농업을 정착시켜 나갈 생각입니다. 2012년부터 해양투기가 중단되는 축분의 원활한 처리한 자원화를 위해 인천시와 강화군, 조합이 함께 투자하는 방식으로 축분처리공장을 건설해 조합원들의 축분처리 고민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더 나아가 축분 자원화로 축산농가와 경종농가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자연순환농업 실천에 앞장서겠습니다.”
권 조합장은 이어 “강화섬한우 브랜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현대화된 가축시장을 통해 조합원들이 생산한 송아지가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화에는 현재 1만8천여두의 한우가 있고 이중 암소가 7천여두가 넘어 매년 송아지가 5천두 이상 생산되고 있다”는 권 조합장은 “송아지가 제 값에 거래될 수 있는 가축시장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송아지 가축시장을 부활해 강화섬 한우 브랜드사업 활성화는 물론 공정거래 기반을 만들어 한우농가들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 조합장은 “강화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인천시 전체에 공급해 브랜드 사업을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인천시 학교급식사업을 통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판매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화섬 한우’ 브랜드를 공판장 경매에 상장해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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