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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축산 실천 바이오가스 생산방안 모색

농협친환경축산협의회, 워크숍 갖고 안성 ‘국제축산’ 견학

[축산신문 ■안성=김길호 기자]
 
- 류광열 회장을 비롯한 조합장들이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이 설치돼 있는 국제축산을 방문해 한경대학교 윤영만 교수로부터 시설과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류 회장, 고명재 횡성축협장, 김윤영 고양축협장, 김종인 순천광양축협장, 임한택 산청축협장. 뒷줄 왼쪽부터 이정배 서경양돈축협장과 김진열 군위축협장, 김산수 담양축협장, 이공우 파주연천축협 경제사업본부장.
농협친환경축산협의회(회장 류광열·익산군산축협장)는 지난 9일 경기 안성 소재 한경대학교 부속농장인 클로랜드 회의실에서 ‘자원순환형 축분 에너지화 추진방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농협중앙회에서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와 송택호 축산컨설팅부장이 참석했으며, 농식품부 노수현 축산정책과장과 하욱원 사무관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창현 교수를 비롯한 한경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류광열 회장은 이날 “양질의 액비를 생산해 자원순환을 통한 조사료 생산으로 사료비를 절감하고 축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축산조합장들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남성우 대표는 “축산이 바로 농업의 중심이고, 농촌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농민소득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축산업의 중심과제인 가축분뇨 처리를 위해 축산인 스스로 자연순환농업을 통해 친환경 축산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크숍에서 노수현 과장은 ‘자원순환형 가축분뇨 에너지화 추진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창현 교수는 ‘해외 친환경축산 동향과 바이오가스 연구 및 실용사례’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 하욱원 사무관은 “자원순환농업 활성화가 축협을 중심으로 잘 진행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가축분뇨의 에너지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하 사무관은 “에너지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금액이 크다는 점과 분뇨만 갖고 바이오가스 생산이 어렵다는 점”이라며 “전기, 가스 등 에너지 생산의 경제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바이오가스 생산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안성시 일죽면 화봉리 소재 국제축산영농조합법인을 견학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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