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대표 이각모)은 신개념 곰팡이독소 중화제 ‘디톡사플러스-S’가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디톡사플러스-S’는 Saccharomyces telluris라는 효모 유래 효소와 변형 MOS(만난 올리고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곰팡이독소를 흡착할 뿐만 아니라 독소의 구조 자체를 분해해 중화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일반 흡착제보다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사료의 영양소를 흡착시켜버리는 부작용이 없다. 우리나라의 고온다습한 기후는 푸사리움 곰팡이가 자라기 쉬운 환경이므로 푸사리움 곰팡이가 생성하는 제랄레논, 보미톡신, 푸모니신 곰팡이독소 발생이 많다. 디톡사플러스-S는 이러한 곰팡이독소의 분해에 매우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제품담당자는 설명했다. 아울러 이미 생성된 곰팡이 독소를 분해해야 비로소 곰팡이 피해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방은 사료 빈, 사료 라인, 급이기 등에서 샘플을 채취, 곰팡이 배양 검사를 통해 곰팡이 오염여부를 확인시켜 주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